Road Trip to 大分県, 北九州,山口県

일본 키타큐슈, 야마구치, 오이타 자동차 여행

일본 자동차 여행의 재미는 무엇일까? 소도시 체험? 맛집 탐방? 사진 촬영 명소 찾기?

단 한 가지로 이를 정의하기는 불가능하나, 공통된 교집합은 있다. 현지의 구석구석을 탐험하면서 그들의 일상과 진심 속으로 잠시 들어가볼 수 있다는 것.

이번에는 일본 규슈와 혼슈를 한 번에 돌아보는 자동차 여행을 다녀왔다. 규슈의 기타큐슈시를 출발해 혼슈의 야마구치현을 거쳐 다시 규슈의 오이타현에서 마무리되는 여정이다. 연비 효율이 좋은 소형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여행 가방을 싣고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한다. 기타큐슈 공항 대교를 건널 때부터 차창 밖의 하늘과 바다가 여행의 설렘을 슬슬 가동시킨다. 현과 시의 경계 그리고 해협을 건너면, 서로 다른 풍경과 문화가 단단히 준비하고 있던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주려 할 것이다. 그 안에는 몇 대째 가업을 잇는 장인의 삶부터 에도 시대를 종결하고 메이지 시대를 연 주역들의 일대기, 일본 근대기의 흥망성쇠, 내노라하는 온천과 풍부한 먹거리까지 만화경처럼 들어 있다.

글 : 허태우

사진 : 박신우 @pswsq

@pbp.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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